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덤프, 트랙터 부문 경쟁
국내 최고의 트럭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
스카니아 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 공장에서 최고의 트럭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글로벌 상용차 전문 메이커인 스카니아가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의식 강화와 친환경적 운행기술 확대, 전문 운전자로서의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2003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전 세계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도로교통안전, 환경 및 제품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평가하는 이론 테스트와 실제 운전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장애물테스트, 연비와 안전운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심사하는 도로 주행 테스트로 열전을 치르게 되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20명이 덤프 트럭과 트랙터 부문으로 나눠 참가한다.
각 부문별 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가 대회 우승자로 선정되고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스카니아코리아의 교통안전, 친환경 운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셸 오텐그렌 스카니아 코리아 사장은 “경제적인 운송, 배출가스 감소 및 도로 안전에 이르기까지 운전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카니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모범이 되는 운전 습관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트럭운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하며 이번 대회가 안전의식, 경제적 운전 습관 및 트럭운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