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수 씨 동탑산업훈장 영예
상태바
전철수 씨 동탑산업훈장 영예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7.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8회 철도의 날…한·브라질 고속철도 국제협력 세미나도


‘제108회 철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춘희 건교부 차관을 비롯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분야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철수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최덕률 한국철도공사 전략기획팀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 분야 유공자 14명에 대한 훈·포장과 개인·단체 등 128명에 대해 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춘희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철도 108주년을 맞이해 주요 정책성과를 회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철도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향한 정책 의지를 표명하고 종사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1899년 9월 18일 경인선 제물포~노량진간(33km) 개통 이후 올해로 108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철도는 현재 3381km의 철도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선화율 40%, 전철화율 53%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의 철도투자는 고속철도 건설과 간선철도의 복선화, 전철화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4년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하였으며, 복선화율과 전철화율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철도 수송분담률은 여객 20%, 화물은 6%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철도의 중장거리 여객수송 분담률은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대폭 향상되고 있어 지역 간 교통체계가 고속철도 중심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대학은 이 날을 맞아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브라질 고속철도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와 브라질 간 고속철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