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K5, 유럽에서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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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K5, 유럽에서 대박 예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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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딜러 초청...유럽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호평
 
"K5의 날렵한 선 처리는 독일은 물론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로 출시되면 큰 인기를 끌 것".

기아차가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K5가 독일 딜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극찬을 받았다.

기아차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우수 딜러와 현지 법인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일 딜러들은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K5 생산라인 견학 및 시승체험을 비롯 충돌테스트 시험장 및 풍동 등 최첨단 연구시설 견학,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량 시승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K5에 대한 독일 딜러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비터펠트 지역 프랭크 렌쯔(Frank Lenz ; 남, 41세)씨는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K5가 유럽 시장에 소개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언제 독일 시장에 출시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고 있다”며 “K5의 날렵하고 깔끔한 선처리는 독일은 물론 유럽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내년 상반기 K5가 출시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독일 노이슈타트 지역 라모나 폽프(Ramona Popp ; 남, 54세)씨는 “K5는 지금까지 기아차가 내 놓은 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차”라며 “K5 출시를 통해 그 동안 독일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 딜러들과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독일시장에서 씨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총 2만4233대를 판매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투입된 벤가(1월)와 스포티지R(7월) 등 신차들이 판매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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