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타타대우 국내 시장 40% 점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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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타타대우 국내 시장 40% 점유 선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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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법인 출범,  유로5 대응한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5 출시 
SK 내트럭 제휴,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주력

타타대우가 판매를 전담할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 의 공식 업무 개시일을 11월1일로 확정 발표하고 강화된 환경 규제인 유로5에 대응한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5'를 출시했다.

2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종식 타타대우 사장은 "타타대우를 명실 상부한 국내 트럭 시장 1위 업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전국 로드쇼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종식 사장과 임직원들이 12대의 프리마 유로5 트럭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등장하는 이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김 사장은 "타타대우는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아시아하이웨이를 이용해 중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1300여명의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최고의 상용차 전문 메이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는 오늘부터 약 2주간 전국 30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타타대우는 지난 7월, 100% 출자해 설립한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이 11월1일부터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이 법인은 전국에 30여 개의 판매대리점과 70여개 정비사업소, 110여개 부품판매점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애프터 서비스는 SK 내트럭(Netruck)과 제휴를 맺고 판매, 정비, 부품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원-스톱(One-Stop)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4년 인도 타타그룹이 대우상용차 지분을 100% 인수해 출범했으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총 6년간 전체 매출액이 2900억원에서 68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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