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정비·의료·보헙업계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 협약식 체결
상태바
[오토인] 정비·의료·보헙업계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 협약식 체결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숙한 사회만들기 일환…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보험 사기와 같은 부도덕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검사정비연합회(회장 정병걸)은 지난 3일 프레스 센터에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바른사회시민회의, 손해보험협회가 참석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숙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정병걸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보험사기 규모가 한해 2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환산하면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 가입자 한 가구당 피해액은 연간 15만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결국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지 금전적인 피해뿐 아니라 자원낭비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비업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각 협약주체들은 협약서 체결과 더불어 내실있는 이행을 위해 타 기관의 업무에 적극 협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나아가 기관들은 도덕적 해이없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의식을 확산시켜 나가는데도 공동 노력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