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공식 단종 역사에 묻히다
상태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공식 단종 역사에 묻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99대 생산, 후속모델 ‘83X’ 내년 출시 예정

람보르기니의 12기통 슈퍼카 무르시엘라고가 총 4099대를 생산한 후 공식 단종됐다.

2001년 출시된 무르시엘라고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성능으로 12기통 슈퍼카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아 왔다.
 
지난 5일 이태리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공장에서는 V12 슈퍼카 모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속의 V12 모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은 내년 출시 예정인 무르시엘라고의 후속모델인 ‘83X’의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83X는 아직 외관 디자인과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니아들이 구매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사전 계약자 중 일부를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VVIP 대상 사전 공개행사에 초청해 ‘83X’의 외관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83X’는 차대 대부분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제작돼 무게가 약 1500kg에 불과하며 V12 6498C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무려 700마력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