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감성경영', 애사심과 업무열정 높여
상태바
현대위아 '감성경영', 애사심과 업무열정 높여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가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업무열정을 높히고자 감성경영 펼쳤다.

현대위아는 최근 창원시립예술단원들을 회사로 초청, '2010 JUMP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감성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위아 임흥수 대표이사의 요청과 더불어 최근 주식시장 상장 절차를 개시하며 재도약을 선언한 현대위아 임직원들에게 지지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창원시 측의 협조로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올해 초 임흥수 대표이사가 부임하며 '감성경영'을 강조, '문화의 소외계층'이었던 공장 근로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왔다.

일례로 이번 공연에 앞서 지리산 둘레길 여행과 치즈 체험마을을 각각 직원가족 200여명과 함께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지역 내 현대차그룹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HERO DRAWING SHOW'공연을 유치, 임직원 가족들 대부분이 관람토록 지원한 바 있으며, 연중 수시로 뮤지컬 공연 등을 지역으로 유치해 임직원 가족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위아는 창원소재 각 영화관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임직원과 가족이 영화를 관람할 시 큰 폭의 할인혜택과 음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지역 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 직원과 가족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할인행사도 수시로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안에서도 사내 동호회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문화적 복지 혜택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애사심도 높힐 수 있어 회사 업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 복지혜택을 꾸준히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