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대한민국 최초로 F1(포뮬러 원)경기가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0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오는 28일(일)에 열린다.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25일 "RV최고 클래스인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5천CC 이하 경기)를 포함한 6개 클래스와 승용디젤 2개 클래스 등 총 8개의 클래스가 멋진 레이스 경주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회 상위권 선수들이 주로 장착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스포츠 타이어 N9000은 뛰어난 접지력과 고속주행 성능으로 참가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모하비, 카이런, 싼타페, 투싼 등 다양한 RV 차량과 승용디젤 차량이 참여하는 가운데 출시 후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 부터 무한 개조된 차량까지 참가할 예정이라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영암 서킷에서의 대회 개최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F1경주장이라는 색다른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하고 다양한 경품행사와 레이싱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서킷체험행사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된다.

이승구 넥센타이어 상무는 "지난 5년간 한국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향후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레이싱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