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시의 기준제시에 의해 이뤄지는 새 배차 시스템과 카드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부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시운전 및 실제 서비스 제공과 카드 고객 선호도 배차 서비스를 거쳐 15일경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정대로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6000대의 개인택시에 대한 콜 배차와 카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진다.
이 회사는 콜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실내와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달 초에는 인수합병한 환경콜의 회원을 대상으로 임시 서비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에는 위치추적과 배차, 문자메시지와 CDMA인증 등으로 이뤄졌다. 동부는 신청 자격이 갖춰지는 대로 서울시에 새 브랜드 택시 지정 요청을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치를 확인하는 테스트에서는 고가도로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 나타났다"며 "남은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시스템 안정화를 꾀하고 이후 오픈이후에는 콜 이용활성화를 위해 광고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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