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보다 안전하다며 안전성을 강조해왔던 지엠대우 마티즈 크리에티브가 에어백의 결정적 결함으로 리콜을 하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8일, 지엠대우가 제작·판매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시동을 끈 후 15초 이내 재시동을 한 경우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출시된 2009년7월27일부터 2010년 3월30일 사이에 제작된 1만1049대다.
해당 차량은 29일부터 지엠대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에어백 컨트롤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수리된 경우 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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