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전용차로에 버스전용신호등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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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전용차로에 버스전용신호등 설치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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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건설되는 송파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도입


송파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건설되고, 이 구간에 버스만을 위한 신호등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성남시계까지 5.6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말까지 건설하고, 송파대로 3개소에 버스전용신호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중앙전용차로는 지난달 말 공사에 착수해 오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버스의 정시성이 현재 평균 ±10분에서 평균 ±1.5분으로 개선되고 버스 속도도 16.2km/h에서 21.0km/h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송파대로 구간이 준공되면 송파지역 주민은 물론 택지개발이나 주거개선 사업으로 인구유입이 많은 성남과 용인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서울시내 전 구간에서 버스중앙전용차로는 기존 7개 노선 67.9km에서 8개노선 73.5km 늘어나게 된다.

또 송파대로 구간에 버스 전용신호등이 설치되는 곳은 교통이 가장 혼잡한 잠실사거리,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앞, 복정역사거리이며, 송파대로 버스중앙차로 전 구간에는 양방향으로 16개소의 정류소가 설치된다.

이 밖에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한 자전거 전용차로가 송파대로 구간에 설치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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