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교통대, 서남교통대, 남경철도기술대(이상 중국), 모스크바국립교통대, 시베리아교통대, 시베리아철도청(이상 러시아), 호찌민교통대(베트남), 카자흐스탄 운수 및 교통대(이상 카자흐스탄) 등 각국 최고 명문 국립철도대학 대표단이 참석한다.
북한의 평양철도대학도 이번 심포지엄에 공식 초청을 받았지만 참석 여부에 대한 응답이 없어 남북 철도대학 회동은 아쉽게 불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리 수에웨이 베이징교통대 부총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5개국 7개 대학이 발표에 나서며, 국제철도인력과 대륙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철도 교통전문가들의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들 철도대학은 이번 심포지엄을 토대로 유라시아 대륙의 국립철도대학교 공동체인 '인터내셔널 포럼' 구성을 결의할 예정이며 향후 평양철도대학의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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