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아시아 최대 시장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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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아시아 최대 시장은 '한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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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포르쉐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된 아시아 지역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 아시아 태평양 PR팀에 따르면 지난 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총 2265대로 매출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한국은 705대로 543대의 대만과 403대의 싱가포르를 제치고 최다 판매국이 됐다.

크리스터 엑버그 르쉐 아시아 태평양 코리아 전무 이사는 "한국 시장의 강세 속에 포르쉐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스포츠카 부문에서 아시아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 준 결과"라며 "아시아 시장에 투입된 카이엔과 파나메라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사업을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2010 년 판매 증가세는 싱가포르, 대만의 판매 증가와 함께 한국에서의 인기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판매가 2009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각각145대와 143대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기록적인 성장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포르쉐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카 수요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911 터보와 터보 S 등 최고급 모델들도 2009년 대비 43% 증가한 327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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