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송파모범운전자회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대상수장자 등 총 6개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서울시 교통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송파모범운전자회(회장 정응교)는 지난 1989년 설립돼 8000여명이 소속된 곳으로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발활동, 독거노인과 장애우의 병원통행 지원 활동, ‘3초 여유’와 같은 교통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본상에는 자전거 이용 확대 운동을 전개해온 사단법인 자전거21(상임대표 오수보)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각종 연구와 정책개발에 힘써온 정석(46) 경원대 도시계획과 교수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장애인 및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를 실천한 OK택시(주)(대표 김충식)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을 전개한 강남모범운전자회(회장 문동식), 학교앞 거리질서 캠페인 등을 전개한 진덕연(55)씨가 받았다.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상택기자 st06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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