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포드코리아, 한국시장에 새 바람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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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포드코리아, 한국시장에 새 바람 불러 일으킨다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1.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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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차 4종 공개합니다"

포드코리아가 서울모터쇼 첫날인 31일 첨단 기술과 경제성을 갖춘 포드의 주력차종인 퓨전, 올 뉴 익스플로러, 토러스 SHO, 포커스 4종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 날 열린 포드 간담회에는 앤드류 프릭(Andrew Frick) 수출성장본부 부사장과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가 참가했으며 방송인 손정민이 진행을 맡았다.

차량 시연에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 3인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진행한 <포드 컬렉션>이 포드 차량과 함께 연출되어 마치 미국 뉴욕의 하이엔드 컬렉션을 보는 듯한 쇼가 연출되었다.

또한 런던 공연팀은 포커스 언베일링과 함께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는 ‘퀵 체인지 쇼’를 선보이며 모터쇼의 흥을 돋웠다.

이번 모터쇼를 위해 방한한 앤드류 프릭(Andrew Frick) 수출성장본부 부사장은 “지난해 포드는 치열한 산업환경에서도 높은 매출과 생산 증가율를 보였고, 한국에서도 지난해에 46% 성장율을 기록했다.”며 “2011년 포드는 더욱 빠르게 변모하는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에 부응하며 앞선 품질, 연비, 안전성, 그리고 기술력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올해 말까지 국내에 출시될 포드 전 차종의 70% 이상을 완전히 새롭거나 많은 부분이 바뀐 새로운 모델로 교체할 예정이다.

▲ 100% 재탄생한 올 뉴 익스플로러

2011년형 올 뉴 익스플로러는 연비와 안전성, 기술력 등이 개선돼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V6 엔진은 연비를 28% 향상시켜 SUV의 연비 효율성에 대한 고정 관념을 뛰어 넘으며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올해 후반기 출시 예정인 2.0ℓ 트윈 터보 에코부스트 직분사 엔진은 30% 이상 연비가 향상된다.

익스플로러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프리미엄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저속과 고속, 자동 모드를 선택하는 단순한 셋팅이 아니라 도로 상황에 따라 정상(Normal), 진흙(Mud), 모래(Sand), 눈(Snow) 등 네 가지 모드를 선택해 어디서나 차의 상태를 도로에 맞게 최적화한다.

▲ 스타일에 스포티함을 더한 2011 뉴 퓨전

퓨전은 역동적인 디자인, 업계를 선도하는 연비, 스마트 기술, 가치, 품질력과 신뢰도 등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요소를 제공한다.

2011년형 포드 퓨전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에 인테리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부터 센터 콘솔, 도어와 스티어링 휠까지 메탈릭으로 마감해 현대적인 테크노 룩을 연출한다.

퓨전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는 23.8kg·m를 낸다.

또한 3.0L V6 엔진은 243마력과 30.8kg·m의 최대 토크로 보다 강력하고 스포티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뉴 퓨전은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EPAS)시스템을 탑재하여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면서도 동시에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 뉴 토러스 SHO 격이 다른 주행

이번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토러스 SHO는 포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토러스의 스포츠 퍼포먼스 버전이다.

2011년형 토러스 SHO는 3.5L 고출력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직분사 엔진을 얹은 고성능 세단으로, 엔진 최고 출력은 5500rpm에서 370마력, 1500~5500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 48.4kg·m를 낸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터보차징과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하여 최대 20% 연료 절감과 15% CO2 배출량 절감으로 V6의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V8 수준의 파워를 자랑한다.

이밖에 토러스는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로 변속이 가능한 6단 셀렉트시프트 오토매틱 변속기와 우수한 토크 센서링 사륜 구동 시스템, 토러스 SHO만을 위한 서스펜션과 독창적인 인테리어을 갖추고 있다.

▲ 소형차의 새로운 기준 제시 2012년형 포드 포커스

포드의 차세대 플래그십 소형차인 2012년 포드 포커스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였다.

포커스는 최첨단 기술과 결합된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 최상급 품질력과 안전성을 갖추고 지금까지의 소형 세그먼트에서 볼 수 없었던 사양과 기술들을 갖추었다.

포커스는 전설적인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핸들링을 유지하면서도 17km/ℓ의 높은 연비를 (미국 고속도로 기준)낸다.

또한 코너링시 좌우 전륜에 각각 미세한 제동을 통해 접지력을 높이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 차량 안전성을 높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하는 능동적 기술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표준 드라이버 메시지 센터와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가 장착되었고, 안티 록 브레이크(ABS)와 ESC 장착 어드밴스트랙이 기본 장착했다.

2012년 포드 뉴 포커스는 올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5도어 포커스 해치백과 날렵한 4도어 포커스 세단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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