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의 철도교류 증진과 한국철도기술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분야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한국의 선진철도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을 마친 베트남 교통부의 코이 씨는 “베트남 철도의 고속화,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형 고속열차와 한국형 틸팅열차의 기술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철도기술을 배우며 한국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월 ‘나짱∼호치민간 철도복선화 타당성조사’ 사업을 끝마쳤으며, 현재는 2단계 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빙 철도 전철화 및 복선화 타당성 조사’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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