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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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돌풍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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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전월비 52%↑ 총 1만290대 등록
KAIDA"서울모터쇼 대비 적극적인 마케팅 주효"


BMW가 2월달에 이어 3월 수입차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3월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비 52% 상승한 1만2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가 전월대비 2배 이상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2982대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벤츠(1712대), 폭스바겐(888대), 아우디(857대), 도요타(503대)순으로 탑 5를 형성했다.

미니가 6위(463대), 포드와 크라이슬러가 각각 442대, 399대를 팔아 치우며 7위, 9위에 랭크됐다.

일본 브랜드인 렉서스와 혼다는 각각 8위(437대), 10위(390대)에 이름을 올렸다.

3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4483대(43.6%), 2000cc∼3000cc 미만 3374대(32.8%), 3000cc∼4000cc 미만 1962대(19.1%), 4000cc 이상 471대(4.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623대(74.1%), 일본 1756대(17.1%), 미국 911대(8.9%)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 290대 중 개인구매가 5322대로 51.7% 법인구매가 4968대로 48.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677대(31.5%), 서울 1550대(29.1%), 부산 350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3650대(73.5%), 서울 445대(9.0%), 대구 237대(4.8%)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987대), BMW 520d(953대),벤츠 E 300(561대)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서울모터쇼를 맞이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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