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자동차 '방사능 걱정 없다' 공식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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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자동차 '방사능 걱정 없다' 공식 성명 발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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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불거진 현지 생산 차량의 방사능 오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회원 각사의 제조 거점이나 차량 선적항의 대기는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며 일본산 자동차의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안심하고 차량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가 토시유키 협회 회장은 "지난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발생한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열심히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복구에는 한층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방사능 물질의 영향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저희 일본자동차공업협회 회원 각사에 전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일본산 자동차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안심하고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 기관의 조언을 받으면서 자발적으로 차량의 방사선 측정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측정 결과에 대해서는  "회원 각사의 제조 거점이나 차량의 선적항의 대기는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며 지금까지 측정한 차량 표면의 방사선량은 3월 25일 이후 문부과학성이 각 도도부현에서 계측하여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수치의 범위 내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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