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달화물협회가 협회원 복리증진과 수익창출을 위해 내년 5월까지 지상 10층 규모의 부대복지사업장을 마련한다.
용달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2가에 위치한 건물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총 부지면적 904㎡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설될 부대복지사업장에는 자동차검사장 및 정비사업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협회가 새롭게 부대사업장을 건립하려는 것은 지난 2002년 10월부터 주유소, 차량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경영측면에서 성과가 미진하다는 판단을 해 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공식에서 박종수 이사장은 "그동안 주유소와 정비사업소 사업을 해 왔지만 경영측면에서 도움이 되질 못해 새로 건물을 짓고 새로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새 부대복지사업장이 들어서면 협회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로,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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