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브랜드택시 후보사업자인 (주)KT로지스가 다음달 중 시에 브랜드 지정을 요청한다.
(주)KT로지스(대표이사 김태준)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자양동 KT 강북본부 대강당에서 52개 일반택시 및 개인택시 사업자 대표를 상대로 한 ‘서울시 브랜드택시사업 2차 경과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까지 위성 GPS와 CDMA모듈이 장착된 통합네비게이션 콜단말기를 약 4400대의 차량에 장착하고 ‘S-Taxi’란 브랜드로 시범콜서비스(1577-0115)를 운영중이다.
또 200대의 차량에 콜단말기와 미터기를 추가 장착한뒤 오는 12월 중순까지 한국스마트카드 결제단말기를 부착한다.
강순구 상무는 “제주 브랜드택시 사업자와 부산 장애인택시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약 2년간의 택시 단말기 및 관제시스템 운영경험을 갖고 있다”며 “ 현재 브랜드택시 사업자중 서울시의 요구스펙을 가장 만족시키는 단말기 및 관제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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