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사고 피해인원 지난달 최고치를 기록해
상태바
개인택시 사고 피해인원 지난달 최고치를 기록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보다 46%로 급증, 누적대인사고율도 21%선 넘어서

‘급증하는 개인택시 사고는 어떻게 막아야 하나.’

지난 10월 한달간 개인택시 운행사고로 인한 월간 피해인원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개인택시공제 서울지부에 따르면 사고피해 인원은 지난달 동안 1154명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7월의 1052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누적 피해인원은 94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8266명보다 14%가 늘어났다.

황창연부장은 “10월 동안의 사고 피해인원이 지난 9월의 788명보다 46%나 늘어났다”며 “도대체 감당이 안된다”고 말했다.

사고증가에 따라 열달동안 누적 대인사고율은 21.1%로 21%선 마저 무너뜨렸다.
서울의 개인택시 공제 가입대수는 4만9631대중 3만9000여대에 달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이 같은 사고증가 원인이 수입감소로 인해 무리한 운행때문으로 보고 기존에 실시하던 ‘3초의 여유’ 캠페인을 전단지와 조합원 교육을 통해 지속시켜나가기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