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택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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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택시 도입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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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택시 활용 등으로...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

서울시가 관광택시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미군이 이용하는 아리랑 택시 120대를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업무 보고자료에 따르면, 관광 활성화 정책과 택시 이용 증대를 위해 외국 관광객이 편리하게 탈 수 있는 관광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아리랑 택시 외에도 아리랑 택시 출신 개인택시 기사와 외국어가 가능한 모범택시 운전자를 묶어서 관광택시를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택시를 운영하려면 외국어 가능하고 관광안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관광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며 “관광택시는 아직 더 아이디어 필요하고 관광부서와 협의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검토작업이 완료되면 내년 중 이를 시범 운영하고, 전용 콜센터를 만들거나 기존 콜센터와 연계한 콜 영업을 전개한다.

또 운행 활성화를 위해 공항에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기내나 호텔 또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는 한편 브랜드 콜센터별로 외국어 회화 가능 운전자를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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