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어디에?"…2011 서울 오토살롱·서비스 '팡파르'
상태바
"시선을 어디에?"…2011 서울 오토살롱·서비스 '팡파르'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1.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10일까지 슈퍼·튜닝카 등 100여대 전시
車문화 세미나, 틴팅 시공·RC카 레이싱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 다양


람보르기니, 키트카, DJ카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차들을 만나기 위한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이 서울 삼섬동 코엑스 몰에 집중된다.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총 165개 업체가 참여,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개최된다.

통합 개최 2년째를 맞아, 전시회 특색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오토서비스는 8일부터 열린다.

올해 서울오토살롱 참가 업체 및 출품 차량들은 세계적인 자동차 문화의 다양한 갈래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해외 슈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콜뱃,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튜닝카 등 드림카를 포함해 전체 전시 차량은 총 100여대 규모이다.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백야드빌더들의 수제차인 키트카, 고성능 카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DJ카 등 이색 차량들도 선보인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종류도 다양해 차량 유지 관리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용 액세서리로 각광 받는 '블랙박스'는 DIY 제품부터 구매 상식, 이용 방법 등을 교류할 '블랙박스 전용관'을 따로 운영한다.



다양한 볼거리도 눈에 띈다.

세계 최대의 RC카 제조사인 타미야는 RC카 서킷을 들여와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험 주행 및 시연행사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한국자동차 튜닝 문화 포럼, 자동차 필름 시공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페스티벌' 드레스업과 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관람객 이벤트는 자동차 문화 체험의 형식으로 기획했다. 대형 리무진 일일 이용권, 썬팅필름 등 시공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응모권을 작성하면 되고, 현장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김필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고 끝나는 자동차 전시회가 아닌 정보 교류부터 최신자동차 기술 트렌드, 업계 내 동향 파악 등 전반적인 자동차 문화를 넓히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특히 튜닝 및 자동차 액세서리와 관련된 안전 의식을 높여 건전한 자동차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일반인 만원, 학생 8천원(대학생 제외)이다. 단 3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