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콜 지원 예산으로 151억5900여만원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01억7912여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산출내역은 콜기기 설치비에 34억8000만원, 콜 운영비 97억3200만원, 인센티브 19억4600만원이다.
시는 브랜드 콜 사업자가 선정되면 콜기기 설치비를 대당 20만원, 운영비를 월 3만원, 운영비 재원의 2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 전역에서 5분내 콜서비스가 가능한 고객만족형 콜센터를 육성해 택시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수요를 증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택시지원 예산으로 택시 카드결제 이용 활성화를 위해 84억6900만원, 택시 서비스 품질평가를 위해 7억원을 책정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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