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수산업연구원이 최근 펴낸 ‘버스교통’ 가을호에 따르면, 2007년 8월 현재 고속버스 종사자 수는 4595명으로 지난 1997년의 7248명에 비해 37%(2653명)가 감소했다. 이는 10년 동안 매년 260명씩 감소한 것이다.
보유대수도 같은 기간동안 2456대에서 2057대로, 업체수도 10개 업체에서 8개 업체로 각각 감소했다. 보유대수는 매년 39.9대씩 줄어든 것이다.
시외버스는 업체 수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시외 직행버스는 같은 기간동안 업체수가 115개에서 89개 감소했고 보유대수는 8610대에서 7789대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종사자 수도 1만7902명에서 1만3790명으로 감소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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