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모델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BMW 5시리즈가 파격적인 중고차 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MW는 1일, 자체 금융사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 모델에 대해 3년 뒤, 신차 가격의 60%를 보장해 주는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별 금융 프로그램 적용 대상은 6573대가 판매되며 지난 상반기 국내 전체 수입차 시장의 13%를 점유한 BMW 5시리즈 전모델(550i xDrive 모델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력 라인업 528i와 520d의 두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5시리즈 특별 JOY 셀렉트 운용리스’는 운용리스와 낮은 월 리스료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528i는 선납금 30%, 월 57만4500원을 월 리스료로 납입하고, 계약 만기 시점인 3년 뒤 60% 잔존가치로 보장하고 계약기간 중 낮은 월 불입금만 낸 후 잔여 원금에 대한 상환을 계약 만기까지 유예할 수도 있다.
520d는 선납금 30%를 낸 뒤 3년 동안 월 42만4900원을 납부하고, 계약 만기 시 잔여 원금인 60%에 대한 재금융 신청 또는 일시 상환을 통해 완전 소유가 가능하다.
BMW는 5시리즈 전 라인업의 할부 금리를 최저 5.1%로 적용하는 할부금융 상품도 동시에 선보여 수입차 선도업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BMW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는 디자인과 성능,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5시리즈의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시리즈는 최근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1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 고급 세단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데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협회가 수여하는 ‘2011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새로운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