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개월 연속 '굿'...내친김에 포드 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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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3개월 연속 '굿'...내친김에 포드 제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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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3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며 하반기 돌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렉 필립스 사장 취임 이후 인력과 딜러망을 확충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전력을 기울여 온 크라이슬러는 최근의 돌풍을 하반기에도 이어가 포드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의 리더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7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320대를 등록하며 올 누적 판매 대수를 1897대까지 늘려 포드(2180대)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이 같은 성과는 그렉 필립스 사장의 공격적인 판매 정책과 지난 달 말 출시된 올 뉴 300C와 짚 브랜드의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피아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연비와 성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크게 개선된 새로운 모델들이 수준 높은 한국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뉴 300C를 비롯해 Jeep 브랜드 70주년 기념 모델과 오는 8월 4일 출시되는 Jeep 그랜드 체로키 디젤 등 올해만 모두 9개의 신 모델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충에도 전력을 쏟고 있어 하반기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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