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석유 꼼짝마...정비업계도 나섰다
상태바
유사석유 꼼짝마...정비업계도 나섰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사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석유관리원이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심연료 분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유사석유로 인해 차량고장 등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해당 연료의 정품 여부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무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전국 광역시에 소재한 1800개 업소를 통해 의심연료에 대한 무상 분석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차량고장 원인이 불량연료로 의심될 경우 비용과 시간적인 부담 없이 석유관리원과 협약된 정비업소를 통해 의뢰하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석유관리원은  유사석유를 저장하거나 운송 또는 보관하는 경우 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강화했다.

특히 유사석유임을 알고 사용하는 행위는 물론 주유소가 아닌 곳에서 구매한 경우에도 처벌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