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큐브가 사전 계약을 시작한지 한 달 만에 1000대를 돌파하면서 박스카 돌풍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큐브는 계약 실시 이후 열흘 만에 500대를 돌파한데 이어 한 달 만에 1000대 계약을 달성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임을 과시했다.
계약자의 연령별 분포도 30대에 이어 20대와 40대 이상까지 고르게 나타나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잠재적 수요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 성비도 약 50:50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엄진환 닛산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큐브는 단순히 패션카가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오리지널 박스카"라며 "큐브 출시를 계기로 닛산이 제시하는 다양성과 기술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부터 본격 출고가 시작되는 큐브(CUBE)는 비대칭 디자인과 기능적이고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온 닛산의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제 3세대 모델이 선 보일 예정이며 최고출력 120/6000(ps/rpm), 최대토크 16.8/4800(kgm/rpm)의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편의사양에 따라 2190만원(VAT포함/1.8S)과 2490만원(VAT포함/1.8SL)의 경쟁력을 갖춘 가격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