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 수입차 내 놓겠다 급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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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 수입차 내 놓겠다 급증 '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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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수입차 거래 비중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업체 카즈의 통계에 따르면 수입차 판매자가 전체 ‘내차팔기’ 문의 가운데 1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고유가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던 수입차 판매문의가 열대 중 한 대 꼴로 증가한 것이며 이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것이다.

수입차 중에서도 연비가 낮은 대형차와 중형차의 문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판매를 문의 가운데 46%가 대형차로 나타났으며 중형차도 3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소형/준중형의 판매문의는 16%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선호도와도 유사하지만 판매자 상당수가 고유가에 대한 부담을 느낀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카즈 관계자는 “침수차량 가운데 1000여대가 수입차로 알려진 만큼 8월 이후 유입되는 수입차를 면밀하게 살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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