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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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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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 기념, 한정 판매 모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1일, 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알루미늄 휠 등으로 특별함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에는 70주년 컬러 계기판과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 가죽 기어노브, 프리미엄 도어 트림,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전용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출시 이후 지난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40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이다.

극한 오프로드에서 세련된 도심주행까지 넘나드는 럭셔리 UAV(Urban Adventure Vehicle) 장르를 개척하며 프리미엄 SUV의 선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에디션은 3.6ℓ 펜타스타 V6 VVT 엔진을 탑재, 6350rpm에서 최대 286마력의 파워와 4300rpm에 35•9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기존 휘발유 V6 모델 보다 연비가 약10% 개선된 7.8km/ℓ다.

지형과 지면 상태에 따라 4륜 구동 배분 프로그램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콰드라 트랙 II 시스템, 지형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눠져 운전자가 적합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시스템 등의 신기술로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고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대 한정 판매되며,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이다.

Jeep 랭글러는 최초의 Jeep인 윌리스 MB의 개성과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모델로, 원형 헤드 램프와 7슬롯 그릴의 전면 디자인 등 어디서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Jeep 고유의 DNA와 프리덤 탑 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해 전세계 오프로더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월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높여 출시된 신형 랭글러 루비콘 모델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상반기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은 3.8ℓ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 5000rpm에서 최대 199마력과 4,000rpm에 32.1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2도어와 4도어 각각 7.4km/ℓ, 7.2km/ℓ의 공인 연비를 발휘한다.

특별히 적용된 커맨드 트랙 파트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의 일반 주행을 가능케한다.

커맨드 트랙은 2H-4H-N-4L의 네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특히 2H와 4H는 주행 중 변경이 가능해 노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물론 오프로드용 저속 기어인 로우-레인지 모드가 적용돼 오프로드에서의 뛰어난 접지력을 보여 준다.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모두 60대 한정 판매로,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도어 모델이 4690만원, 4도어 모델이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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