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자격시험 응시자 지난해보다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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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자격시험 응시자 지난해보다 25%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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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317명으로 지난해보다 106명이 줄어들어

택시자격 시험 응시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택시운전을 하기위해 합격해야하는 자격시험 접수인원이 지난해보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시험 응시인원은 1만33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7796명보다 25%가 감소했다. 이는 1주일에 1번 실시되는 자격시험에서 1회당 317명꼴로 지난해보다 106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에 비례해 합격인원도 1만681명에서 7770명으로 27%가 줄었다.

11월 한달동안은 응시인원은 1075명으로 1회당 269명선이었고, 이는 지난해보다도 345명이 감소한 수치다.

조합 인력관리부 관계자는 “응시인원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택시운전 수입이 신통치 않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 밖에도 도급택시 단속여파나 선거의 직간접적인 영향, 타 업종의 이동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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