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뉴 캠리, 5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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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뉴 캠리, 5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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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솔린 XLE·하이브리드 XLE 2 모델 출시…가격은 미정

캠리가 탑승자를 배려한 10 에어백, 인체공학 시트 등 103가지 디테일로 무장하고 내년 1월 18일 판매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한국도요타자동차는 5일부터 뉴 캠리의 사전 계약을 전국 도요타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 캠리는 7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한국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자, 미국 판매모델 중 최상의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2 모델이 판매된다.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날에 공개될 예정이나, 보다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뉴 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출시될 뉴 캠리는 세련된 스타일, 럭셔리함, 안락함, 안전성 등에 있어 경쟁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면서 "뉴 캠리는 도요타의 장인정신과 탑승자를 배려한 세심한 디테일이 구현된 진정한 프레스티 세단"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 캠리는 앞서 출시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 이후 한국에 들어오는 도요타의 두번째 미국산 모델이다.

1983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지난 14년 동안 9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되는 등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1400만대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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