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 서울지부, 공개법률 강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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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제 서울지부, 공개법률 강좌 성황리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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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 초청…공제 직원 등 관계자 대거 참석


전국버스공제조합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교통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스스로닷컴의 한문철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공개 법률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강사로 초빙된 한문철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으로 스스로닷컴(www.susulaw.com)을 설립한 이래 교통사고 피해자를 대변하는 변호사로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각종 매스컴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사와의 소송에서 피해자를 변호하며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한 변호사는 그간 법정에서 버스공제조합을 비롯, 손보사를 상대로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여 왔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 법률 강좌는 육운공제조합은 물론 손해보험업계에도 상당을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강좌에는 버스공제조합을 비롯해 화물공제조합, 택시공제조합, 개인택시공제조합 등 육운공제조합 임직원들과 서울시내버스회사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교통회관 그랜드볼룸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한 변호사는 보상 및 송무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손해배상 소송 절차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고 교통사고 분쟁의 핵심 쟁점인 과실 및 소득 산정, 장해 평가 등에 대해 오랜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된 생동감 넘치는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전국버스공제조합이 손해배상 약관을 좀더 피해자인 고객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보상 업무 시스템을 혁신하며 고객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보상업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준다면 불피요한 소송이 사라짐은 물론 사회적으로 더욱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련한 전국버스연합회 김종원 회장은 "육운공제업계에 투신한 모든 직원들이 이번 강연을 현재 자신의 직장생활과 업무 현실을 돌아보는 전환점으로 삼아 고객들로부터 진심으로 존경받는 기업,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직원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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