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車 매매 “2명중 1명 성능하자·허위매물 분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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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車 매매 “2명중 1명 성능하자·허위매물 분쟁 우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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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중고차 매매 인식도 조사 결과

보험개발원이 최근 실시한 중고차 매매관련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2명중 1명은 매매시 성능하자와 허위매물에 의한 분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의 자동차이력정보서비스(카히스토리)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시 분쟁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경우가 48.6%이며 주요 분쟁유형은 자동차성능하자(42.8%), 허위매물(27.9%)등 으로 조사됐다.

또 중고차 매매시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 후 매장을 방문하거나 직거래를 하는 경우가 76.3%이며 중고차 매매관련 분쟁경험은 26.6%로 소비자 4명중 1명 이상은 크고 작은 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78.6%의 소비자가 중고차 거래시 중고차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구매자에게 고지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지 의무화 방안 반대의견이 1.8%에 불과해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중고차시장 투명화와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설문결과를 반영해 전손사고에 대한 서비스 제공 주기를 단축하는 등 카히스토리 서비스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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