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인사사고 5월이 가장 많다
상태바
택시인사사고 5월이 가장 많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시사고, 5월과 10월이 가장 많아
-대인사고율 11월까지 58.7%로 지난해보다 0.4%증가

“올들어 택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언제일까.”

택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5월과 10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에 따르면, 올들어 대인사고율이 가장 높은 시기(12월 제외)는 5월로 65.1%였고, 10월이 63.4%, 7월이 63.2%순이었다.4월도 63%를 보여 봄철인 4∼5월의 사고비율이 높았고, 11월도 61%를 보여 10∼11월의 사고도 많았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올해 특징은 운행량이 많아지는 봄 및 가을철에 사고가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비해 지난해는 11월(66.3%)과 8월(63.8%), 5월(63.3%)의 대인사고가 많았다.

연말인 12월의 사고는 지난해 71.1%까지 치솟는 등 전통적으로 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로 분류됐으나, 이듬해 1월 초에 발생한 사고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사고통계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택시의 전체 대인사고율도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1월까지의 대인사고율은 58.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3%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택시로 인한 인사사고는 2004년 52.9%에서 2005년에 59.3%로 수직 상승한뒤 지난해 59.4%를 보였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