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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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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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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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 절반이상을 낙찰받아

서울시내버스 24개사에 대한 외부광고 대행사업자가 정해졌다.

서울버스운송조합은 시내버스 68개사중 올해말로 시내버스 외부광고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중간에 계약이 해지된 42개사 4799대에 대한 광고 대행사업자 입찰결과, 24개의 낙찰업체가 선정되고 18개사는 유찰됐다고 밝혔다.

유찰된 업체의 광고입찰은 지난 13일 재공고돼 오는 18일 다시 선정한다.

24개사 중 도선여객과 송파상운 등 14개 업체는 (주)서울신문사로 낙찰됐고, (주)인풍과 양진텔레콤이 각각 2개 버스회사의 광고대행사업자로 선정됐다.

나머지 (주)욱일기획 등 6개사는 각 1개 버스회사를 낙찰받았으며, 유찰된 업체는 17개사가 예정가 미달이고 1개업체는 응찰업체가 없었다.

조합 운영부 관계자는 “서울신문사가 시내버스 외부광고의 절반가까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회사가 얼마나 업체 광고를 낙찰받는가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입찰은 공개경쟁입찰로 업체별로 예정가격 이상 중 최고가격을 써낸 곳을 낙찰자로 지정했으며, 계약기간은 내년1월1일부터 2009년말까지다. 외부광고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입금은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서울시 운송수입금 공동관리계정으로 들어간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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