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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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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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시스템 도입 등 마케팅 강화
소형트럭 장기적 관점에서 관심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 곳에서 성공을 기원한다.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고 세미나 개최, 가장 적합한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틸로 헬터 만 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신차발표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아시아에서 성공을 하고 싶은데 아시아 성공의 중심은 한국이다. 이 곳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연결된다"라며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001년 한국에 진출한 만 트럭버스코리아는 최근 한국지사를 극동아시아 본부로 격상하고 틸로 헬터 사장을 임명했다. 이는 한국을 전략적 시장으로 선택해서다.

그는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만 상용차그룹이 25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예감했다.

만 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신차출시의 성공적인 기원과 판매량 증대를 위해 상용차 업계 최초로 3년 또는 45만km 보증 시스템(동력계통)을 도입했고 2년 동안 엔진오일을 제외한 모든 소모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한층 강화시켰다.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그는 "이 모델이 워낙 좋기 때문에 모방을 시도했지만, 다들 실패했다. 기술력을 따라오기 어렵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만 트럭버스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차급의 다양화를 염두해 두고 있다.

틸로 헬터 사장은 "유럽에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우선 한국시장에서는 중형트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소형트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높은 품질과 연비라면 만 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 트럭시장에서 선두적인 기업으로 우뚝 솟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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