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순환)가 지난 17일 ‘가상 컨설턴트를 통한 보상처리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BM(Business Method)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가 보상시스템 및 사업방법에 대한 권리보호 및 경쟁사에 대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획득한 BM 특허의 주요 내용은 업무 매뉴얼이나 감사결과, 보험금 통계 및 숙련된 보상직원의 개인 경험에 의해 축적된 업무 노하우 등을 비즈니스 룰 기반의 e-Claim시스템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Advice를 제시해 현장에서 보상직원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화된 보상처리방법이다.
무선 인터넷을 탑재한 노트북과 핸드폰을 활용해 사고 현장에서 사고 및 계약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금 지급도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를 지난 2005년 10월부터 전국 30개 보상팀에서 운영 중인 동부화재는 이번에 획득한 BM 특허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조사활동을 통한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M특허는 영업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컴퓨터나 인터넷 등의 통신기술을 통해 산업상 이용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단계나 기술수단으로 구현된 발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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