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이 부문을 확대하는 조직과 인사개편을 실시했다.
금호고속(사장 이원태)은 지난 18일자로 기존 1개의 해외사업팀에서 해외기획팀을 별도로 신설해 외국 고속사업의 신규진출과 합자사 설립을 담당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있던 해외 사업팀은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이 회사는 중국에 12개의 고속버스 합자사를 설립해 운영이고, 지난 11월 베트남에도 진출하는 등 활발한 해외 고속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커짐에 따라 기존 해외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팀을 확대하고 이에 맞게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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