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DM 적용 가능
고급 외제차 사양 옵션 갖춰

현대DLS는 최근 다양한 최신기능의 신개념 매립형 내비게이션 Z-80G<사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타페DM에 적용 가능한 이 제품은 2.12GHz의 CPU와 8인치 클리어 타입 터치 LCD를 탑재했다. 처리 속도에서 풀 HD 영상을 크고 깨끗하게 재생하고, 내비게이션 화면 및 동영상 동시 출력도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지도는 리얼 3D맵인 지니3D를 적용하여 실제 못지않은 3차원 지도화면을 구현한다.

무엇보다 최소 두께로 매립될 수 있도록 전용 설계되어 매립공간이 부족한 차종에도 적용·장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Z-80G의 우수성은 편리한 주행 및 사용을 돕는 옵션 기능이다.

미러링 모듈을 별도 구매할 시 스마트폰과 HDMI단자 혹은 MHL 단자를 연결하여 스마트폰을 미러링 할 수 있다.

특히 고급 외제차에만 제공되는 기술인 AVS(Around View System)를 적용해 차량 사방에 카메라를 장착하면 후진이나 주차 시 차량을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가 접근하면 도어 오픈 신호를 감지해 미리 부팅을 시작하는 퀵부팅 기능과, 최근 맵 업데이트 날짜와 미디어파일(MP3, 동영상)의 마지막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라스트 메모리 기능을 포함했다.

이 외에도 LCD 상하반전 기능, 컬러프리셋 설정, 리어모니터 별도 출력, 미등 연동 기능, 듀얼오디오 코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Z-80G 구입 시 6만원 상당의 KBS TPEG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평생 무상 업데이트도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