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유럽 내 위상 확고히!”
한국타이어가 2011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DTM)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이래 이태리, 스웨덴 등 유럽 전역에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후원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독일 DTM은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히며 한국타이어는 이 경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올해 들어 지난 29일 ‘2012 DTM’ 시즌 개막전<사진>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공인받은 셈이다.
이번 대회에는 BMW가 가세해 한층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술력 또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타이어는 올해부터는 이태리 슈퍼스타즈 시리즈(Italy Superstars), 지티스프린트(GTSprint), 스웨덴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Swedish TTA – Racing Elite League), 포뮬러 3(Formula 3)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한 한국 하이코(Hankook HEICO)팀의 파트너로 나서, 독일의 인기 높은 뉘르브르크링 24시(Nuerburgring 24h)와 뉘르브르크링 VLN(Nuerburgring VLN) 레이스에 참가하는 국내팀의 성공적인 경기를 돕는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은 자사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F200(마른 노면)과 Z206 및 Z207(젖은 노면) 등 다이내믹한 레이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타이어를 공급한다.
특히 각 대회별로 다양한 레이싱 트랙에 맞춰 제작된 타이어로 레이서들이 완벽한 핸들링과 그립력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해 레이싱의 즐거움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아우디, BMW 등 유럽 명차(名車)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가 공급되면서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적극적으로 유럽 내 모터스포츠 후원을 확대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부터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 DTM외에 이태리 슈퍼스타즈 시리즈 및 지티스프린트(Italy Superstars Series and GTSprint), 스웨덴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Swedish TTA – Racing Elite League),
포뮬라 3 유로 시리즈(Formula 3 Euro Series), 뉘르브르크링 24시(Nuerburgring 24h)와 뉘르브르크링 VLN(Nuerburgring VLN) 등을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