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는 태안 원유유출 현장으로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금호고속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행기간은 12월 26일부터이며, 화·수·목 주 3회 운행을 한다. 태안반도 원유유출 현장에 구호활동을 위해 떠나는 봉사자들은 서울 센트럴시티 호남선터미널에서 아침 7시 반과 8시 반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태안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차는 오후 4시와 4시 반에 있다.
무료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금호고속 홈페이지(http://www.kumhoexpress.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태안반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내에 태안반도가 본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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