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조사 ‘SUV 절대강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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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조사 ‘SUV 절대강자는 누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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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신형 VS 렉스턴W,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 미쳐

쌍용차가 지난 2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렉스턴W’를 선보이면서 SUV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4월 출시한 산타페 신형이 세간의 관심을 끌면서 두 차종을 비교한 의견도 분분하다.

이에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싼타페신형 VS 렉스턴W’<사진>이라는 타이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싼타페신형은 81%, 렉스턴W는 19%의 지지율을 얻어 싼타페가 압도적인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두 차종을 비교하면 싼타페는 역동적인 고성능을 렉스턴은 프리미엄 럭셔리를 강조했다.

렉스턴W는 약 13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버전의 고급 SUV로 Work of Art(명작)라는 의미를 담아 이니셜 ‘W’를 이름 붙였다.

프리미엄 요소를 가미하고, 고객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럭셔리함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SUV로 출시되었다.

엔진 회전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한국형 디젤 엔진을 장착, 국내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경쟁상대로 지목된 ‘싼타페신형’ 또한 만만찮다.

정통 SUV답게 역동적이며 고성능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혁신적인 연비를 구현한 것은 물론, 기존 모델 대비 주행효율성과 주행 소음 및 진동 등 정숙성도 대폭 향상됐다.

출시전부터 관심이 증폭돼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300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신차에 대한 관심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SUV에 대한 문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즈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SUV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싼타페의 경우 구형모델들 또한 인기가 좋아 중고차 시장에서 회전율이 높으며 렉스턴 또한 고급 SUV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10년식 ‘싼타페 신형’(2WD 2.0 MLX 고급형)은 중고차가격 2170만원대, 2010년식 ‘슈퍼렉스턴’(4WD 2.0 RX4 최고급형)의 경우 중고차가격 22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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