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싼타페 출시로 중고차 시장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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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싼타페 출시로 중고차 시장도 후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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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풍부해진 지금이 중고차 매입의 적기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싼타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올해 2월부터 싼타페 판매문의가 급상승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비 올 2월 문의는 8% 증가했으며 ‘싼타페신형’(DM)이 4월 출시된 이후 5월 들어서는 2월에 비해 문의량이 34%에 달했다.

2000년 처음 등장한 싼타페는 부분변경을 반복하면서 국내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2012 뉴욕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싼타페신형은 200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모든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사전예약이 하루에 3천 여대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중고 산타페의 높은 인기는 신형 출시에 따른 구형 모델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매물과 수요가 함께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매물 공급이 원활한 현 시기가 어느 때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카즈에서는 신형모델 출시로 인해 더욱 저렴해진 SUV 최고인기 모델 ‘싼타페 시리즈의 특가전’<사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식별로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다.

2001년식 ‘싼타페’(2WD 2.0 GOLD 기본형)는 완전무사고 차량에 중고차가격 5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8년식 ‘싼타페신형‘(2WD 2.2 MLX 고급형)의 중고차가격은 1650만원으로 전/후방 감지기 및 후방카메라 등의 옵션이 갖추고 있으며 무사고 차량이다.

2010년식 ‘싼타페신형(CM) 더스타일’(2WD 2.0 CLX 디럭스)은 1950만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싼타페는 SUV차량 중 인기가 많은 차종으로 회전율이 높다”며 “최근 신형출시로 인해 구형모델을 판매하려는 이들이 늘어 매물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입문의도 함께 늘고 있어 빠른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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