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진 선거 11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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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진 선거 11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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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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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사진 구성후 본격가동돼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를 뽑는 선거가 오는 11일 개최된다. 조합은 이미 이사장과 대의원 선거를 지난해 12월에 실시해 이번에 이사진을 구성하면 새 집행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조합 본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본부 선관위)는 오는 11일 대의원대회에서 13명의 이사 중 7명에 대한 이사를 뽑는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은 이사장이 추천해 대의원대회에서 동의을 받고, 부이사장과 전무이사는 이사장이 지명한다.

선관위는 7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으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권자 2인 이상과 조합원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당선은 과반수를 득표한 자 중에서 다득표 순으로 결정한다. 이문남 본부선관위 위원장은 “4일 현재 이사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는 예정자는 30명 내외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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