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공제 설립, 업계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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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공제 설립, 업계 압도적 지지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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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조사 “설립 전 사업준비금 납부할 것”


전국 용달화물운송사업자 절대 다수가 자체 공제조합 설립에 찬성하고있으며, 전국 시․도 협회의 3분의 2가 공제조합 설립 이전이라도 사업준비금을 납부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달화물연합회(회장 박종수)가 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해 지난해 시․도 협회와 소속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기초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용달연합회에 따르면, 조사 결과 16개 시․도 협회 가운데 14개 협회가 공제사업 추진에 찬성한 반면 2개 협회가 반대했다.
공제조합 설립에 찬성한 14개 협회를 대상으로 공제 참여 가능시기를 물은 질문에는 12개 협회가 설립 즉시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2개 협회는 설립 이후 참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사업준비금 납부시기는 10개 협회가 설립 이전, 4개 협회가 설립 이후에 납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국 용달운송사업자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전체 88%인 4407명이 공제조합 설립에 찬성의사를 표시했다.
가입시기에 대해서는 ‘공제조합 설립 즉시’가 37%, ‘손보사와의 계약 종료 후’ 48%, 공제 가입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15%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와 관련, 연합회는 공제조합 설립에 대해 사업자와 협회의지지도가 매우 높고, 사업준비금 마련 및 초기 가입률, 용달업계의 총 사업규모를 감안할 때 공제조합 설립과 원활한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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