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대가 넘는 차량이 리콜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얘기다
국토해양부는 17일부터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마티즈,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4개 차량을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 해준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이 차들이 제동장치와 등화장치에서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마티즈,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차량 운전자들이 브레이크를 정상적으로 밟더라도 제동이 늦어지거나, 브레이크 밀림현상(차량의 정지거리가 증가)을 운전 중에 겪을 수 있는 데 ABS 제어장치내 일부 부품에서 부식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라세티 차량(1.5·1.6 가솔린 해치백/2.0 디젤 해치백)은 주행 중 전조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엠에 문의(080-3000-50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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