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올 상반기 중국에서 텔레매틱스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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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올 상반기 중국에서 텔레매틱스 서비스 선보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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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데스티네이터' 와 제휴

SK에너지가 해외 텔레매틱스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미국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데스티네이터'(Destinator Technologies, www.destinatortechnologies.com)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SK에너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술과 데스티네이터의 단말기 기반 내비게이션 기술을 결합, 휴대폰 및 내비게이션 업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예를들어 중국 소비자들은 앞으로 휴대폰에서 SK에너지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웹을 통해 지도나 시설물 정보 등의 내비게이션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양사는 북경올림픽 전에 중국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제휴로 선보이는 'TOBE' 서비스는 휴대폰이나 내비게이션에 교통정보, 날씨 등의 실시간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직접 생산해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TOBE를 통해 지도 다운로드, 시설정보 공유, 지역 검색, 친구 트래킹,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또한 TOBE는 오픈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른 컨텐츠 제공업자들도 서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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