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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교부등과 인천공항철도 마곡역 신설협약체결
-마곡역, 환승역 복합개발로 토지이용의 효율성도 높인다.

새로 개발되는 서울 마곡지구에 인천공항철도 마곡역이 신설된다. 이는 지하철 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 마곡지구와 공항 및 도심간의 접근성을 높이기위해서다.

서울시는 마곡지구를 통과하는 공항철도 노선에 마곡역을 신설하고자 건설교통부 및 공항철도(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곡역 설치에 따른 건설비용 전부는 서울시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협약상 공항철도 마곡역 설치는 10월12일까지 역사 기초시설만 설치해 무정차 통과역으로 운영한 뒤, 이후 마곡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상황을 고려해 역사부대시설을 설치하고 역사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마곡역을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의 환승역으로 건설하고 환승역과의 연계로 지상과 지하, 업무와 상업 복합개발을 통해 효율적이 토지이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1단계사업을 지난해 완료해 운영중에 있고,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 2단계 사업을 오는 10월12일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마곡지구를 전략거점 지역으로 정하고 IT,BT,NT의 R&D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